: 버번 입문 3대장, 버팔로 트레이스 #16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개척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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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님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됐는데... 한 살을 먹어 버리고 말았네요 하하. 위라니👼는 1월 1일이 되자마자 새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답니다. 올해의 목표는 새로운 위스키 브랜드 100개 접하기! 더 깊~은 위스키의 세계로 퐁당 빠져볼 예정입니다. 포부 넘치는 각오로 돌아온 신년 Ver F.W.F! 많이 기대해 주실거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특별한 위스키로 준비했어요. 미국 개척 정신의 상징이자 버번 입문 3대장,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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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 중독자 위영감🛏️: 그래 이거지~(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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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짐빔 오리지널 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들고 온 버번 위스키*! 자칭 고도수 중독자 위영감🛏️의 최애 위스키 타입인데요. 독특한 재료(옥수수🌽)와 생산 방식(불에 태운 새 오크통에 숙성🔥), 기후(고온다습한 미국 켄터키주의 기후🌡️) 등등의 영향으로 유독 강렬한 알코올 타격감과 개성을 자랑합니다. 그 터프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나요😅
오늘의 주인공 버팔로 트레이스는 와일드터키, 메이커스마크와 더불어 버번 입문 3대장으로 불립니다. 특유의 야성미 + 훌륭한 밸런스로 버번의 정수를 보여주죠. 무려 세계에서 가장 수상을 많이 한 증류주🏅랍니다.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Jim Murray)'로부터 "One of the World's Great Whiskies"라며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한편, '버팔로 트레이스(버팔로🐃를 따라가다)'라는 이름은 고대 버팔로의 자취를 따라 국경을 발견한 미국 개척자들의 선구 정신을 상징한대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이자, 버번 위스키의 선구자로서 버팔로 트레이스의 자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지 않나요?
+) 사실 이건 여담이지만, 위라니👼는 버팔로 트레이스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양조장 3D 투어, 버번 위스키 만들기 체험 등 '버번에 진심인' 콘텐츠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괜히 맛 보기도 전 호감도부터 상승! 궁금한 분들은 직접 접속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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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잘알 용어정리집
버번 위스키: 맥아가 아닌 옥수수를 주재료로 하는 미국 켄터키주의 전통적인 위스키에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2화: 짐빔 오리지널 편 💬 Whiskey Knowledge 읽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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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라니 : 향이 완전 매실 주스인데? 완전 달달하고, 지금까지 마셔본 위스키 중에 가장 상큼해!
🛌 위영감 : 완전 상큼한 청과일 향 + 달달한 캬라멜, 바닐라 + 오크까지 버번 캐릭터 뿜뿜!
👼 위라니 : 맛도 매화수 같아! 43도인데도 매화수보다 부드럽게 느껴져. 진짜 신기한데?
🛌 위영감 : 엄청 스파이시하고 달달한 매실맛 + 느끼한 견과류 껍질맛이 느껴져! 난 오히려 너무 부드러워서 타격감이 없는 게 아쉬워. 그래도 진짜 맛있는 버번 그잡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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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US : 위스키 좀 아는 분들을 위한
"버팔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가히 '버번 입문 3대장'으로 불릴 만한 위스키입니다. 버번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워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거든요. 먼저 향은 버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달콤한 캬라멜과 바닐라향이 지배적이며, 가죽, 오크, 너티한 견과류와 화사한 청과일의 향이 인상적이에요. 버번 애호가인 위영감은 향만 맡고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버번 위스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을 정도. 맛은 버번치고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흔히 말하는 거친 버번의 타격감이 적고, 달달하고 스파이시한 피니시가 적절하게 이어집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정말 훌륭한 버번 위스키입니다. 니트, 샷, 칵테일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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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my~ chemical hype whis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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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 실론티 > 포카리스웨트 > 갈아먹는배"
👼 위라니 : 와! 탄산수랑 조합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토닉워터 하이볼이 너무 달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개운하면서도 특유의 시트러스함이 폭발하는 맛! 깔끔한 하이볼을 찾는다면 강추.
🛌 위영감 : 실론티랑도 GOOD! 버번의 스파이스는 살아 있으면서도, 실론티의 은은한 레몬 향이 입안을 감싸는 조화로운 맛이야. 살짝 스파이시하게 나온 과실주 완제품을 마시는 느낌!
👼 위라니 : 원체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라 그런지 포카리스웨트, 갈아먹는 배랑도 다 잘 어울려.
🛌 위영감 : 어떤 음료와 섞어도 평타 이상인 위스키! 특히 과일 향 나는 음료와 섞어 먹는 걸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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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칵테일은 어떠세요?
"Now you're in 뉴욕~🗽🎵"
미국 대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뉴욕' 칵테일은 버번이 들어가는 클래식 칵테일 중 비교적 만들기 쉽고, 재료도 구하기 쉬운 편이에요. 그나마 구하기 힘든(?) 그레나딘 시럽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같은 석류 음료를 졸여서 만들어도 된답니다😆 달달한 그레나딘 시럽에 상큼한 라임주스, 그리고 거친 버번 위스키까지! 정말 매력 넘치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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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라니 : 영감아, 위스키는 숙취 없다며?🤢
🛌 위영감 : 분명 그랬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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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위스키는 살 안 찐다던데🐷?에 이어 오늘도 생긴 궁금증! 위스키는 정말 숙취가 없을까요? 정확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어렵고 복잡한 화학 용어가 난무하지만,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스키는 맥주와 와인, 막걸리 등에 비해 숙취가 적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먼저 숙취를 유발하는 원인부터 먼저 알아야겠죠? 사실 놀랍게도 아직 숙취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낸 연구 결과는 없다고 해요. 다만 술을 양조할 때 발생하는 에탄올, 그리고 그 에탄올이 분해된 형태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고 있죠.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 양조주(ex. 맥주, 와인, 막걸리)는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모두 들어 있고, 양조주를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ex. 위스키, 진, 보드카)는 증류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제거되죠. 즉,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모두 들어있는 양조주에 비해 증류주는 에탄올만 있어 비교적 숙취가 적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증류주에 있는 에탄올도 결국 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면서 숙취를 유발한답니다. 결국 증류주도 많이 마시면 똑같이 숙취로 고생한다는 것. 역시 과음 앞에는 장사가 없답니다😥
사실 가장 좋은 숙취에 시달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적당히 조금만 마시는 것이겠죠. 우리 함께 건강하게 오랫동안 다양한 위스키를 경험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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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루라벨 신묘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디아지오는 매년 12간지를 사용한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출시하는데요. 올해는 2023년 흑토끼해🐇를 맞아 조니워커 블루라벨 토끼의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어요. 알콜 도수는 일반 블루라벨 제품보다 조금 높은 46%, 가격은 35만 9800원라고. 신년 다짐과 함께 한 모금 마시면 딱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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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는 6일부터 '인기 위스키 대전' 진행
이마트가 6~ 7일 발베니, 맥켈란 등 인기 위스키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인기 위스키 대전을 진행한대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발베니 14년 캐리비안캐스크, 몽키숄더, 히비키 하모니,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산토리 가쿠빈까지! 정말 인기 제품만 쏙쏙 뽑았네요🤩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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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어떤 의견이라도 저희에겐 큰 도움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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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y한 Editors
🛌 위영감 : 이 세상 모든 알코올을 사랑하는 위스키 터줏대감. (나이가 많아서 터줏대감이다.)
👼 위라니 : Z세대 위스키 입문러 대표주자. 고라니처럼 뛰어다닌다 해서 위라니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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