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하👐 무사히 사랑니 발치🦷를 마친 위영감🛏️입니다. 강제 금주 기간이 끝난 기념! 1화부터 아끼고 아껴왔던 F.W.F 최애 위스키를 가져 왔어요. 올해 초 가격 인상을 한다는 소식에 한가득(?) 쟁여 놨던 '이것'의 정체는 바로 바로~

버번 입문 3대장, '와일드 터키(Wild Turkey) 8년'! 위영감🛏️의 원픽 데일리 위스키이자, 위라니👼가 태어나서 처음 마셔 본 버번이랍니다. (👼: 이맛은... 美味!) 와일드 터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꽉꽉 담은 테이스팅 후기🥃와 칵테일 조합 추천🍸, 와일드 터키 라인업 TOP 3🏆까지! 오늘도 끝까지 즐겨 주세요😉 출발~

📕 위잘알 용어정리집

차링(charring): 오크통 내부를 불에 그을리는 작업을 뜻해요. 10~50분 사이 약하고 길게 가열하는 '토스팅(Toasting)'과는 달리, 15~60초 사이 강하게 화염으로 태우기 때문에 강한 풍미를 띄게 된답니다.

버번 위스키들이 숙성연수가 낮은 이유: 버번 위스키가 생산되는 미국 켄터키 주는 유독 덥고 습윤한 기후🔥가 특징인데요. 이로 인해 숙성 과정에서 증발되는 술(a.k.a. 엔젤스쉐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무리 고급 버번이어도 숙성연수가 10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사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킵은 매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와일드 터키 최상위 시리즈에요. 특히 언포가튼은 국내에서 뛰어난 맛으로 인해 품귀현상을 빚어낼 정도로 인기였죠. 증류소 직원의 실수로 탄생한 이 제품은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가 블렌딩 된 제품으로, 버번의 장점과 라이의 장점이 섞여 달콤상큼~ 오묘한 매력이 특징! 라이 특유의 민트와 풀 향이 맘에 들었다면, 꼭 마셔봐야 할 위스키에요.

러셀 리저브 13년은 최소 13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한 베럴 프루프 버번 위스키에요. 한마디로 굉장히 고오급 버번 위스키라는 뜻이죠. 그래서 미국에서도 구하기 힘든 위스키로 국내에서는 얼마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와일드 터키 팝업 스토어'에서 추첨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위영감은 당연히 실패!😭 포도와 복숭아 향 풍선껌 같은 과일의 산미, 견과류의 풍미와 강렬한 오크까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니, 보이면 사야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혹시나 위스키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 💌 FWF에게 의견 보내기 💌을 통해 의견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뉴스레터에 반영할게요! 그럼 오늘도 Freaky한 Whiskey Friday 되세요😘